아침 식사를 대신하여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 건강한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현대인들은 아침 시간이 바쁘다 보니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건강에 좋지 않다.
아침이 든든해야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은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심장 마비가 일어날 가능성이 최대 87%나 높다는 연구 결과까지 있다.
그렇다면 아침 식사를 하지 못했을 때 뱃속을 대신 채울 수 있는 건강한 음식과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1. 미지근한 물
자고 일어난 후, 먹는 물 한 잔은 건강에 좋다.
잠을 자는 동안 쌓이고 해독된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물을 마실 때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찬물은 위나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좋지 않다.
2.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붉은색 사과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은 장 내 항암물질 생산을 도와 대장암과 유방암 예방에 좋다.
사과를 매일 한 개씩 먹으면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이 40%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 감자
감자에는 비타민C, 비타민B6, 판토텐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감자를 '대지의 사과'라 부른다.
또한 철분,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도 풍부해서 몸속 염분을 배출하는 효과까지 있다.
고혈압 예방에도 좋고, 항암 효과까지 좋은 감자는 아침 식사를 대신하기에 좋은 식품이다.
4. 계란
계란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뇌 발달에 좋은 콜린과 레시틴, 각종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노약자 모두에게 좋은 식품이다.
특히 인슐린 민감성,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5. 귀리(오트밀)
귀리는 섬유질이 많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그래서 아침에 한 컵 정도의 귀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일 수 있다.
귀리를 먹을 때는 물에 불려서 죽처럼 만들어 먹거나 베리류나 요거트를 섞어 먹으면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된다.
6. 베리류
베리류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라즈베리, 아로니아 등의 베리류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어 있다.
그래서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신진대사에도 좋아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참고로 베리는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7. 그릭 요거트
요거트는 대표적인 유산균 식품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위장을 보호하며, 면역체계를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다만 요거트를 먹을 때는 가급적 당이 첨가되지 않은 수제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8. 견과류
견과류는 건강에 좋은 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아몬드는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위 건강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소화 기능을 촉진한다.
9. 당근
당근은 비타민A, 비타민C,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다.
그래서 심혈관질환, 눈 건강, 피부 건강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 촉진 기능이 있다. 당근을 섭취할 때는 가급적 기름으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당근이나 파프리카, 호박 등의 주황색 채소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으로 조리해야만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10. 양배추
양배추는 비타민U가 많아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염과 위궤양을 개선한다.
또한 항암기능도 있어 암세포를 억제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매일 아침 양배추 즙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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